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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 어떻게 신청할까? – 자세한 절차와 고려사항

by 남기재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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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다룰 주제는 연명치료 거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마지막 순간, 우리는 그들이 편안하게 가길 원합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가족들이 더 힘든 시간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명치료 거부를 어떻게 신청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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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란?

연명치료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치료 효과는 없고, 단지 임종 과정의 기간만 연장하게 되는 의학적 시술을 말합니다. 이런 연명치료를 인중 단계에서 하지 않도록 미리 결정하는 것이 연명치료 거부입니다. 이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결정하며, 연명치료를 중단하더라도 통증 완화를 위한 의료, 영양분, 물 공급, 산소의 단순 공급은 어떤 경우에도 중단할 수 없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신청 절차

  •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이는 본인이 건강할 때, 미리 연명의료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과정입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법정서류로, 본인이 직접 작성하고 등록기관에 제출해야 합니다.
  • 등록기관 방문: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후, 이를 등록기관에 제출합니다. 이 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의향서 상담: 등록기관에서는 전문 상담사가 의향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이를 통해 연명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향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의향서 등록: 작성한 의향서는 국가 전산시스템에 등록됩니다. 등록된 의향서는 의료기관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연명치료 거부 변경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고 나서도 의지가 변경된다면 언제든지 등록기관을 방문하여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의지를 최대한 존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연명치료 거부는 가족들에게 무거운 짐을 덜어주고, 임종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본인의 의지를 미리 밝혀두는 것은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본인의 의지와 상황에 따라서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자연스럽게 마지막을 맞이하는 것도 하나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사전 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해 생각해보시고, 가족과 함께 이야기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다음 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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