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케이블, 보조배터리, 멀티탭, 스위치 가성비와 삶의 질 둘 다 잡은 가성비 아이템

맥도도 디스플레이 충전 케이블

충전 속도를 스스로 알려주는 케이블이다. 이 충전 케이블 단자에 디스플레이가 있어서 여기에 숫자로 충전 속도를 알려준다. 꽤 유용하다. 일단 충전할 때 충전이 되는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충전이 느릴 때가 있는데 이때 속도를 알려주다 보니 케이블이나 충전제의 이상 유무를 알기 쉽다. 최근 고속 충전 지원 핸드폰들이 많아져서 이렇게 고속 충전 시 진짜 고속 충전 속도가 맞는 게 맞는지 확인용으로도 좋다. 
고속 pd 충전 시 pd 충전 표시도 따로 되고 최대 100와트까지 지원해서 충전이 지원되는 노트북도 충전이 가능하다 핸드폰 충전이 완료되면 자연스럽게 숫자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완충 시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케이블 자체도 나일론 원단 꼬임 방식으로 제작되어 내구성도 좋고 엉킴 현상도 별로 없었다. 다만 이 나일론 원단의 경우 오래 쓰면 보풀이 좀 생기는 건 단점이다. 그리고 선정리용 찌개를 제공해 주는 건 좋은데 이게 선에서 쉽게 빠지는 건 좀 신경 쓰인다. 

 

맥도도 디스플레이 C타입 to C타입 PD 고속충전 케이블

 

로모스 PEA60 고속충전 대용량 보조배터리 60000mAh

가정용으로 매우 편하다. 

로모스 6만 미리암페어 배터리 정말 괴물 같은 용량을 자랑하는 이거 무려 용량이 6만 미리암페어. 큰 용량 덕분에 캠핑할 때나 외부에서 전원 상시 연결이 필요한 제품들에서 많이 필요하지만 집에서도 쓸만하다. 바로 핸드폰 충전용이다. 아니 집에 콘센트가 많은데 대용량 배터리가 대체 뭔 필요냐고 물어볼 수 있는데 집 콘센트가 사실 딱 원하는 위치에 없을 때가 많다. 핸드폰 배터리 간당간당한데 tv 보면서 핸드폰 해야 할 때 밥 먹으면서 폰질할 때 콘센트가 편한 자리에 없으면 충전하면서 불편한 상황이 연출된다. 이때 로모스 6만 미리 암페어 배터리가 있으면 진짜 유용하다.

 

어마어마한 용량 한달내내 핸드폰충전 가능

핸드폰 방전시 키고 100% 완충까지 몇 번이나 되는지 테스트해 봤는데 갤럭시 s9 플러스 기준 65번 충전됐다. 완충하면 거진 20일 정도는 충전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콘센트 근처에서 불편한 자세로 충전하면서 핸드폰 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충전할 수 있다. 생각보다 너무 편하다. 게다가 고속 충전도 지원해서 최대 15w 속도까지 지원하는데 충전을 지원하는 s9 플러스 기준 최대 10와트 초반대의 충전 속도를 보여줘 체감상 금방 충전된다는 느낌이다. 그리고 콘센트가 닿기 어려운 위치의 제품들을 충전해 줄 때도 유용했다. 충전 포트도 usb가 3개 c타입이 1개 있어서 한 번에 4개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led 창이 있어서 자녀 충전량도 할 수 있고 급속 충전 표시도 해줘 속도 단계 정도는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대용량이라 안전이 중요 포인트인데 정식 수입 업체를 통해 kc 인증을 받은 것도 강점이다. 이 때문에 as도 3개월 보장된다는 점도 좋다. 

단점

다만 이거 치명적인 단점이 진심 진짜 징그럽게 무겁다 그냥 벽돌이라고 봐야 한다 실제로 1.3킬로나 된다. 백팩에 넣는 순간 진심 어깨 쿠키다스 마냥 바스러진다. 이 때문에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용량 때문에 비행기에 가져갈 수도 없다. 여차하면 호신용 도구로 뚝배기 깰 수 있는 건 강점이긴 하다.  또 다른 단점은 용량이 용량인지라 완충이 징그럽게 오래 걸린다. 고속 충전으로 하루종일 충전해야 완충된다. 일반 충전기는 며칠 더 걸린다.

 

https://link.coupang.com/a/MMrFU

로모스 PEA60 고속충전 대용량 보조배터리 60000mAh 멀티단자

 

스위치봇 스마트스위치

수동 스위치를 자동 iot 스위치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iot에 빠지게 되면 정말 중독적으로 집안 물건들을 어떻게든 iot화 시키려고 하는데 그중 가장 기본이 바로 전등 스위치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스위치 보이든 뭐든 전등 스위치를 iot로 바꾸면 삶의 질이 올라간다. 밤에 딱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자려고 할 때 정말 편하다. 그냥 누워서 폰 하다가 잘 때 되면 열어서 오프 버튼만 눌러주면 끝이다. 자기 전에 거실과 방방마다 돌아다니면서 이등병처럼 취침 소등 당번할 필요가 없어진다. 혹시 외부에 나갔을 때 전등 끈 걸 깜빡했다면 핸드폰으로 원격으로 꺼줄 수도 있다.

장점

이 제품 최고의 장점이 바로 쉬운 설치다. iot 전등 스위치 설치가 망설여졌던 게 바로 복잡한 설치 때문이다. 이 스위치 봇은 이런 복잡한 전기 전송 관련 작업을 일도 할 필요가 없다. 원하는 스위치에 위치 봇의 위치를 잡아서 붙여주고 걸개를 붙여서 로봇 팔에 연결만 해주면 끝이다. 이건 설치가 아니라 그냥 거치 수준이다. 이렇게 심플한 작동 원리와 간단한 설치라는 강점으로 인한 또 다른 장점이 바로 범용성이다. 위치가 토글형이든 쿠시형이든 종류와 상관없이 작동이 가능하고 위치가 19인지 29인지 39인지 형태와 상관없이 사용도 가능하다 사실 깔끔한 형태의 덮개형을 쓰고 싶어도 이런 3구 스위치용은 없어서 난감했는데 이놈 정말 무지막지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게다가 이런 막강한 호환성을 바탕으로 버튼이 있는 제품이라면 뭐든 붙이는 순간 iot 제품으로 만들어준다. 이처럼 붙일 공간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설치가 가능해 여러 가지 응용이 가능하다. 

단점

우선 그냥 냅다 붙이는데 제품 자체가 두껍다. 그리고 혹부리 영감 마냥 튀어나온다. 인테리어 측면에서는 악성 종양 같은 비주얼에 가슴이 답답해진다. 건전지 내장형이 아니라 교체형이라 시중 판매되는 건전지의 규격에 맞춰 내부가 커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렇게 뚱뚱해졌다. 물론 내장형보다 교체형이 더 오래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실제로 반 년 넘게 쓰고 있는데 건전지는 아직 짱짱한 것 같다. 가격은 5만 원 언더지만 스위치마다 사야 한다는 것은 좀 부담이다. 커버 형은 말 그대로 커버 하나를 덮으면 끝이지만 이건 스위치 개수대로 붙여야 한다 스위치 개수가 많아지면 가격적인 부담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앱 상으로 꺼져 있는 상태인지 켜져 있는 상태인지 알 수가 없다. 원격으로 조정하는 게 아니라 손으로도 키고 끄다 보니 앱 상 정확하지가 않다. 원인은 온오프를 스위치 봇의 동작 여부에 따라 변환시켜 주는 시스템 때문인데 스위치 봇이 스위치를 킨 후 온 상태에서 스위치를 손으로 껐다면 스위치 봇이 동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앱에 반영되지 않는다. 물론 실제 상태 여부와 상관없이 키고 끄는 동작은 잘 작동한다. 블루투스 기반이라 원격 조작하려면 허브는 따로 사야 한다.

 

스위치봇 - 평범한 집 스마트홈 바꿔주는 IoT 스마트스위치

부엉이 클릭탭

클릭 콘센트 끼고 뺄 때 편리한 멀티탭이다. 보통 일반적인 멀티탭의 경우 바닥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노트북 전원선 같은 걸 뽑아야 할 경우 보통 한 손만 뻗어 콘센트를 빼야 하는 상황이 많다. 이 멀티탭에 꽂혀 있는 콘센트가 한 손으로는 잘 안 빠진다. 괜히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한 손으로 빼겠다고 해보지만 실패다. 오픈된 공간이면 그나마 두 손으로 뽑을 수 있다. 진짜 문제는 av장 뒤 같은 좁은 위치에 멀티탭이 놓여 있을 때 tv와 주변 기기가 워낙 많아 필수인 곳인데 구조상 손 하나 간신히 들어가는 공간이라 매번 멀티 콘센트 뺄 때마다 욕지거리가 절로 터져 나온다. 부엉이 멀티탭의 경우 뺄 때 누르면 클릭되듯이 빠지는 구조라 한 손으로도 전원선을 쉽게 뺄 수 있다. 
전원을 꼽을 때 스르르 빨려 들어가 av장 뒤처럼 안 보이는 곳에서 꼽을 때도 유용했다. 이외에도 usb 포트가 2개나 있어 기타 충전기 연결이 여유롭다. 게다가 이거 고속 충전을 지원해서 핸드폰 충전할 때 꿀이다. 지속적인 전원 연결이 필요한 iot 허브나 ai류가 이 usb 포트를 활용하면 궁합이 딱이다. 아무리 많아도 항상 부족하게 느껴지는 전원구 개소에 추가 사용이 가능해져 든든함 같은 게 느껴져 좋았다. 
단점이라면 콘센트 끼울 때 힘 조절을 잘못해서 두 번 누르게 돼서 콘센트가 풀리는 상황이 생길 때가 있다. 그리고 추가 멀티 탭을 끼우면 여기에 꼈다 뺐다 하다 잘못 눌려 연결이 풀려버려서 같이 물려 있던 다른 제품들의 전원이 함께 나가는 단점이 있다. 

 

태주산업 부엉이클릭탭 USB형 3구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